디지털 마케터를 위한 검색 엔진(Search Engine)의 원리와 이해

서문

 

“궁금한 것이 생겼다.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꺼내 검색을 한다. 검색어만 잘 입력한다면 금방 궁금했던 정보가 눈 앞에 나타난다.”

이렇게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궁금한 것이 생기면 가장 먼저  검색을 한다. 이런 패턴은 이미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검색 엔진’은 참 고마운 존재다.

나는 이 글을 통해 우리 일상 생활을 장악한 검색 엔진을 좀 더 자세히 알아 보고, 디지털 마케터 관점에서 검색 엔진을 어떻게 바라 보아야 하는지 말해보고자 한다.먼저 검색 엔진의 정확한 개념과 원리를 알아보자.

 

검색엔진(Search Engine) 이란?

 

검색엔진이란 월드와이드웹에 존재하는 정보와 웹사이트를 검색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쉽게말해 인터넷 공간에 떠돌아 다니는 정보(이미지,웹 페이지,영상 등)들을 가지고 있다가 검색어와의 연관성에 맞추어 결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접하는 구글/네이버/다음/바이두 등은 엄연히 말해 그들이 보유한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을 가능토록 해주는 ‘검색 사이트’다.

검색 엔진 3 핵심 요소 : 크롤링,인덱싱,랭킹

 

검색 엔진은 검색하는 사람에게 정확하고 가치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검색 엔진의 본질은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이고 그런 검색엔진이 ‘좋은’ 검색엔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검색 엔진이 되기 위해 모든 검색 엔진은 크롤링,인덱싱,랭킹 3단계를 거친다.먼저 간단히 검색엔진의 작동 원리를 살펴보자.

 

Google Crawling Indexing
<검색엔진의 3 요소, 출처 : Whatfutureis,How Search Engine Works>

먼저 크롤링(Crawling)은 웹상의 모든 웹페이지 콘텐츠를 URL 단위로 긁어 모으는 작업이다.

글로벌 검색 엔진 구글을 예로 들면, 구글 검색 엔진의 ‘구글봇(아래와 같이 자주 거미로 형상화 된다)’이  인터넷상의 온 웹페이지를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구글에 보고 한다.

Google Crawling Indexing
<출처 : Shoutmeloud, What is Google Crawling and Indexing>

다음으로 인덱싱(Indexing)은 구글봇이 가져온 데이터들의 내용을 테마별로 분류하고 구글의 검색 엔진 내에 정리(색인)하는 작업이다.

indexing-1

<출처 : SEObooklab, A Technical Guide to Indexing>

마지막으로 랭킹(Ranking)은 인덱싱된 데이터들을 구글이 정한 랭크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표시되는 순서) 작업을 한다.그리고  유저가 검색을 했을 때 검색어와의 연관성을 근거로 데이터를 보여주게 된다.

아래의 표는 2016년 구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웹 페이지 평가 기준(Ranking Factor)인데, 첨언하자면 이전 글에서 다룬 검색 엔진 최적화(SEO)는 내 웹사이트를 아래 요소들에 부합시켜 좋은 순위에 랭크되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 할 수 있다..

pie-chart
<출처 : First page sage, The 2016 Guide to the Google Algorithm Ranking Factors>

 

디지털 마케터에게 검색 엔진의 의미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본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1.디지털 시대의 사람들은 궁금하면 ‘검색’을 한다.

2.검색엔진은 사람들이 원하는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크롤링/인덱싱/랭킹의 과정을 거치며 좋은 검색엔진이 되려 한다.

디지털 마케터로서 이런 검색 엔진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디지털 마케터는 검색 엔진을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는 가상의 매장으로 여겨야 한다.

이는 소비자가 언제 검색을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데, 이야기 했듯이 소비자는 궁금할 때 검색을 한다.

이 ‘궁금하다’는 것을 좀 더 깊게 들여다보면 (정말 단순 궁금증을 위해 검색하는 것을 제외하고) 검색하는 사람의 상태는

뭔가가 충분하지 않아 원하는 것(니즈)이 있거나 혹은 정보를 통해 해결하고 싶은 것(문제)이 있는것이다.

그리고 알다시피 세상의 모든 비지니스는 사람들의 니즈와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존재한다.

그럼 디지털 마케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케터의 역할은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였지 않았던가?

그래서 사람들이 검색 엔진에 니즈와 문제를 검색하면 그 검색에 맞추어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콘텐츠를 대응시켜주면 된다. 그렇기에 검색엔진이라는 곳이 사람들의 니즈/문제가 우리의 제품/서비스와 만나는 가상의 매장 이라고 이야기 한 것이다.

여기서 마케터로서 고려해야 하는 점은, 우리의 제품/서비스가 소비자의 니즈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뉘앙스나 전문성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검색 엔진이 크롤링/인덱싱하기 편하도록 콘텐츠를 구성하고 높은 순위로 랭킹되도록 작업해야 한다. (이는 앞서 언급한 SEO의 영역이다)

위의 논의를 간단하게 도식화 하면 아래와 같다.

마치며

 

지금까지 검색엔진의 개념과 간단한 원리를 살펴봤다.

그리고 디지털 마케터에게 검색엔진은 가상의 매장이며 사람들의 검색(니즈와 문제)에 대응해서 우리 제품/서비스의 장점과 해결책(콘텐츠)을 보여줘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사람들은 앞으로도 검색을 할 것이고, 검색엔진은 계속해서 발전해 갈 것이다.

디지털 마케터가 검색엔진을 잘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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