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소비자를 이해하라 <구글처럼 생각하라 : ④소비자가 홍보하게 만드는 UGC 전략 >


이 포스팅은 도서 <구글처럼 생각하라(이승윤 저)>를 직접 요약한 글입니다. 분량상 5개의 포스팅으로 나누어집니다. 꼭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디지털 마케팅 시대의 소비자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니 꼭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디지털 시대,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UGC란 User Genarated content의 약자로 ‘기업의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가 만들고 배포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고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온라인상에 쉽게 올릴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이미 대부분의 젊은 세대가 사용하고 있는 Facebook,Youtube 같은 플랫폼은 그 콘텐츠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노출시킨다. 소비자가 직접 유통시키는 UGC는 온라인상에서 굉장히 파급력이 크다. 기업에 우호적인 컨텐츠를 만들어서 한 기업을 살리기도, 악의적인 컨텐츠를 만들어서 망하게 할 수도 있을 정도다.왜 UGC는 강력할까?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째로,디지털 세상을 이끌어 가는 젊은 세대는 기업이 만든 광고나 컨텐츠가 아닌 이용자들이 만든 컨텐츠를 좋아하고 신뢰한다.

둘째로,스마트폰같은 디지털 장비가 일반인들도 손쉽게 사용할 정도로 보편화 된 덕분에 누구나 간편하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그렇기에 UGC의 양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셋째로, 그 UGC를 유통하는 Facebook, Instagram, Youtube 같은 SNS 플랫폼들은 고속 성장을 하고 있어 UGC는 파급력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다.

소비자는 더 이상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대상이 아니며 그들의 의견을 UGC와 같은 형태로 적극적으로 표출한다.기업은 이런 소비자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받아들이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소비자들을 설득해 기업에 우호적인 UGC를 만들게 할 수 있을까?

 

①해시태그 마케팅

 

해시태그란 디지털 시대 컨텐츠,정보의 홍수에서 손쉽게 어떤 것을 찾을 수 있게 만들어진 도구다.이 해시태그를 잘 활용하면 소비자들을 잘 파악할 수도, 기업이 원하는 행동을 하게 유도할 수 있다.기업은  소비자가 많이 활용하는 해시태그를 파악하여 그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하거나, 그 해시태그와 자신의 브랜드를 연관지어 소비자들이 컨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기업은 다음과 같은 점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 제품과 관계있는 인기있는 해시태그 찾기 > 우리 제품을 업로드할 때 그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노출이 잘 되도록 한다
  • 타겟층이 좋아하는 해시태그 찾기
  • 트렌디한 해시 태그 찾기 : 예시) 김재우 인스타그램의 #이게바로#남자의길 > 이런 것들을 활용하여 컨텐츠 업로드에 이용할 수 있음
  • 기업이 직접 해시태그 만들고 이벤트 등을 기획 > 제시된 해시태그에 맞는 UGC 업로드 유도

②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플루언서란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타인의 행동에 변화를 유도하는 사람이다.디지털 세상에서 소비자는 기업의 광고보다 SNS스타 or 파워블로거 or 연예인 등의 인플루언서들의 추천을 신뢰한다.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핵심은 온라인 상에서 강력한 영향력, 팔로워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관계를 맺고 그들이 기업에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ㅇ

③패러디 문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많은 패러디를 낳았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관심있고 흥미를 느끼는 콘텐츠를 자신이 직접 패러디한다. 그리고 이 패러디된 콘텐츠는 다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과 인기를 얻고 활발한 공유,좋아요 세레를 받게 된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패러디하는 소비자들은 적극적 재생산 계층이라고 하는데, 기업은 광고를 제작할 때 이 계층이 좋아할 만한, 그래서 적극적으로 패러디를 만들 만한 광고를 만드는 것이 좋다. 흥미와 호감을 얻으면, 그들이 알아서 패러디물을 제작해주고 바이럴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떻게 그들이 좋아하는 광고를 만드는가?

책에서는 키치적 코드에 주목하고 있다. 키치란 경쾌하지만 통속적이고 유치한 B 급 문화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키치적 콘텐츠들이 실제로 온라인 상에서 최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심각하지 않으며 탈규범적인 키치적인 코드가 그것을 소비하는 디지털 세대와 똑 닮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디지털 세대는 키치적 코드를 부담없이 즐겁게 받아 들인다.책은 기업이 적극적 재생산 계층을 통해 패러디 형태의 UGC가 제작되는 것을 전략적으로 노린다면 키치적 코드를 적극 광고에 반영해보라고 조언한다.

 

더 페이스샵은 수지가 출연하는 오리지날 버전의 광고와 동시에 서장훈 버전을 같이 제작했다. 수지가 출현하는 화장품 광고는 화장품 회사 다운 브랜딩 측면에서 꼭 필요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흥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컨텐츠는 서장훈이 출현하는 광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이 경우 기업이 먼저 패러디물을 제작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 사례다.

 

 


 

 

<구글 처럼 생각하라> 요약을 마치며

마케팅에 답은 없다.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읽어 내고 자신의 제품/서비스에 맞춰 어떻게 소비자와 접근할 지 최선의 답을 찾아내는 것이 마케터의 임무다.그런 측면에서 <구글처럼 생각하라>는 “요즘 소비자들은 이렇습니다” 라고 친절하게 케이스까지 덧붙여 설명해준다.디지털 시대 소비자는 어떻게 변하고 있고 기업은 어떻게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해야하는지 사례까지 넉넉하게 들어있는 좋은 교과서 한 편을 읽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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